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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8경기 무패행진 ‘제동’

주전 공백에 충남아산전 0-1 패배

  • 기사입력 : 2022-07-17 21: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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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윌리안, 에르난데스)주축 선수의 이탈로 인한 공백, 전술로 보완할 수밖에 없다.”

    설기현 경남FC 감독은 지난 15일 오후 충남아산과의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밝혔다.

    경남은 지난 1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충남아산을 상대로 한 ‘2022 하나원큐 K리그2’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아쉽게 졌다.

    창원축구센터를 리모델링 한 이후 홈에서의 첫 경기에서 1000여명이 넘는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져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1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충남아산과의 ‘2022 하나원큐 K리그2’ 27라운드 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이 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프로축구연맹/
    1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충남아산과의 ‘2022 하나원큐 K리그2’ 27라운드 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이 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프로축구연맹/

    현재 6위를 유지하고 있는 경남은 5위에 자리하고 있는 충남아산을 상대로 승점을 확보하기 위해 이날 최선을 다했지만 충남아산의 전방 압박에 고전하면서 경남의 축구스타일을 제대로 구사할 수 없었다.

    최근 팀 내 공격의 주축을 이뤘던 윌리안과 에르난데스의 이적으로 인한 공백이 경남의 공격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모양새다. 이에 설기현 감독도 부인하지 않았다.

    이날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설기현 감독은 두 선수에 대한 아쉬움을 피력했다.

    하지만 이를 만회하고자 경남은 또 다른 외국인 공격수 엘리아르도와 측면 공격수인 원기종, 수비형 미드필더 유용현을 영입했다. 설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이 팀의 분위기에 적응할 때까지 어떻게든지 전술로 해결책을 찾아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설기현 감독은 이날 패배에 대해 “우리가 크로스와 빌드업이 좋기 때문에 상대가 압박을 많이 했다”며 “상대적으로 뒤쪽 수비가 얇아질 수 있어 공간 싸움을 하면 되는데 윌리안, 에르난데스와 같은 선수들이 빠지면서 그게 잘 안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설 감독은 “어떻게든 극복할 수밖에 없다. 엘리아르도는 키도 크면서 스피드도 갖춘 선수다. 엘리아르도 같은 선수가 스피드로 상대 공간을 공략해 주면 상대가 압박하러 올라올 수 없다”며 “엘리아르도를 비롯해 추가로 영입한 선수들의 컨디션이 100%가 아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일단 전술로 풀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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