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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2월 0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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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ON- 책] 우아하고 아름다운 우리들의 갱년기

창원 활동 윤금서 작가
45살 완경 경험 털어놔
8가지 ‘리셋’ 방법 설명

  • 기사입력 : 2022-04-29 0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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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갱년기 여성들의 우아하고 당당한 이야기를 담은 책 ‘여자, 리셋’이 출판됐다.

    창원에서 활동하는 윤금서 작가는 갱년기 여성의 행복과 성장을 돕는 리더로 불린다. 윤 작가는 비교적 이른 45살의 나이에 완경이 됐다. 다소 민망할 수도 있는 이야기를 스스로 먼저 털어놓자 언니, 동생 할 것 없이 갱년기 고충을 나누기 시작했다.

    많은 여성이 갱년기를 겪으며 몸의 변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데, 더 힘든 건 누구에게 말하지 못하고 혼자 끙끙 앓는다는 점이다. 작가 역시 호르몬의 변화로 몸과 마음에 고통이 찾아왔다. 넋 놓고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 과정과 결과물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많은 여성들이 우아하고 아름답게 인생 후반기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작가는 책에서 8가지 리셋을 이야기한다. 작가는 “초경을 축하하듯 완경 또한 새로운 탄생을 준비하는 축복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한다. 완경은 자식을 탄생시킬 능력을 반납한 대신 나를 새롭게할 능력을 얻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갱년기는 인생 전반을 열심히 달려온 나에게 후반의 재도약을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하라는 시그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쉬지 않고 달렸으니 재정비의 시간이 필요한 건 당연하다”고 용기와 위로를 전한다.

    작가는 ‘한국여성리더연구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22 창원시예비문화도시 사업 거버넌스 시민문화 썰방 ‘갱년기 여자 리셋’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MKYU 514챌린지 ‘갱년기 여자 리셋’ 미니 챌린지 리더로도 활동 중이다. 윤금서 저, 미다스북스, 256쪽, 1만5000원.

    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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