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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07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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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르초록기자세상] 마산만 봉암갯벌, 알고 보니 멸종위기 새들의 서식지

최수찬 (경원중 1년)
흰목물떼새·새매… 천연기념물 황조롱이도
중부리도요·노랑발도요 등 도요새들도 찾아

  • 기사입력 : 2022-04-27 08: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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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마산만 봉암갯벌은 창원천과 남천이 만나 마산만으로 흘러가는 기수 구역이어서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다. 10년 전만 해도 도시하천의 심각한 오염으로 생명체 서식이 어려웠으나 도시정화사업으로 생태환경이 재생된 기적의 현장, 마산만 봉암갯벌로 탐조여행을 떠났다.

    노랑발도요
    노랑발도요
    개똥지빠귀
    개똥지빠귀

    악취가 심했던 갯벌이자 바다, 봉암갯벌은 현재 다양한 새들의 서식지가 되었다. 멸종위기 2급 흰목물떼새, 천연기념물 323-8호 황조롱이, 멸종위기 2급이자 천연기념물 323-4호 새매 등이 봉암갯벌에 있다.

    알락도요
    알락도요
    흰죽지
    흰죽지
    새매
    새매

    봄, 가을엔 보통 도요새가 온다. 주로 중부리도요와 노랑발도요 2종이 찾아온다. 도요새들은 봉암갯벌에 칠게, 방게 등을 먹고 한국에서 호주까지 날아간다. 또한 알락꼬리마도요라는 멸종위기 2급이 중부리도요랑 섞여서 가끔씩 온다. 그리고 화성호, 순천만, 낙동강 등에서 볼 수 있는 여러 도요새들도 온다. 청다리도요, 뒷부리도요, 학도요가 대표적이다. 2021년 봄에 촬영한 알락도요도 아마 지나가는 길목의 기수역인 봉암갯벌에 온 듯하다.

    최수찬 (경원중 1년)
    최수찬 (경원중 1년)

    여름엔 귀한 여름철새가 봉암갯벌을 찾는다. 물떼새인 꼬마물떼새부터 파랑새, 검은딱새, 검은댕기해오라기, 물총새, 해오라기 등을 볼 수 있다. 여름철새 중 거의 대부분 번식을 하는데 그중 파랑새는 기자가 직접 새끼들에게 먹이를 주기도 했다. 새끼들 얼굴은 못 봤지만 올해도 파랑새가 올 듯하다.

    최수찬 (경원중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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