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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0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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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 57% “지역상품권 이용 현재 수준 유지”

한국소비자원, 이용실태 조사
32% “향후 이용금액 늘리겠다”
지자체 인센티브에 주로 이용

  • 기사입력 : 2021-06-21 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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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하고 있는 경남도민들의 절반 이상은 이용금액을 현재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할 예정이며 현재보다 이용금액을 늘릴 예정이라는 사람이 줄일 예정이라는 사람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전국 16개 시·도(제주도 제외)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경험자 15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실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향후 이용금액 증감 의향에 대해 경남도민의 경우 ‘현재와 비슷하게 유지’ 57.4%, ‘현재보다 약간 늘림’ 27.7%, ‘현재보다 크게 늘림’ 4.3%로 나타났다. ‘현재보다 약간 줄임’ 4.3%, ‘현재보다 크게 줄임’ 1.1%, ‘더 이용할 생각 없음’ 5.3%로 사용을 늘리겠다는 응답이 줄이거나 사용하지 않겠다는 응답보다 훨씬 높았다.


    늘리는 방향을 선호하는 긍정적인 응답이 32%로 전국 평균(31.5%)보다 높았고, 줄이는 방향을 선호하는 부정적인 응답이 5.4%로 전국 평균(7.7%)보다 낮았다. 이는 경남도민들의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지역사랑상품권의 이용 이유(1,2순위 응답 합산)로는 ‘지자체의 인센티브(할인, 캐시백 등이 좋아서)’가 73.4%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내 지역 내 영세상인들을 도울 수 있는 간편한 방식이라서’ 42.6%,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에 공감하기’에 37.2%, ‘지자체 등에서 수당형태로 지급받고 있어서’ 19.1%, ‘소규모 근거리 소비생활이 가능해서’ 13.8%, ‘가맹점의 지역사랑상품권 부가 혜택이 많아서’ 13.8% 순이었다.

    인지경로(중복응답 가능)는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수단’ 54.3%로 가장 높았고 ‘사용해본 지인 등 주변의 권유’ 38.3%, ‘지역 가맹점 안내문’ 34%, ‘지자체 홍보’ 29.8% 순이었다. 특히 지역 가맹점 안내문(전국 평균 22.2%)과 주변의 권유(전국 평균 33.5%)로 인한 인지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모양새를 보였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전국 기준 신규 이용자 288명을 대상으로 한 지속 이용 의향 조사에서 42%가 인센티브가 있을 때만 이용하겠다고 답변해 신규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제적 유인 제공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불편함과 개선 순위 관련에서는 1, 2, 3위 모두 가맹점 관련 항목이 차지해 오프라인에서 가맹점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채널을 다양화하고 온라인 앱의 정보 검색 편의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세정 기자 sj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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