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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0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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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감 보수성향 후보들, 단일화 속도 낸다

창원서 첫 모임 갖고 활동 방향 논의
“권역별 토론회 통해 도민 의견 수렴
여론조사로 후보 경쟁력 확인 계획”

  • 기사입력 : 2021-06-20 20: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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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내년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도교육감 출마 의사를 내비친 보수 성향 후보들이 협의기구 구성에 속도를 내는 등 후보 단일화에 시동을 걸면서 벌써부터 선거국면에 접어드는 분위기다.(18일 1면)

    경남교육감에 출마 의사를 밝힌 권민호 전 거제시장, 최해범 전 창원대 총장, 허기도 전 산청군수(가나다 순)는 18일 오전 창원호텔에서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 논의를 위한 첫 공식모임을 갖고 향후 활동 방향을 의논했다.

    경남교육감에 출마하는 보수진영 후보들은 이날 참석자들과 함께 김명용 창원대 법학과 교수, 김상권 학교바로세우기 운동본부 상임대표, 김재구 경남대 학생처장, 심광보 경남교총 회장 등도 거론된다.

    이날 개인사정 등으로 첫 모임에 참석하지 않은 보수진영 후보들 가운데 상당수도 참석자들의 향후 활동계획에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고 허 전 군수는 설명했다.

    권민호 전 거제시장은 이날 모임에서 “경남 교육의 지도자 중 훌륭한 분들의 신념과 철학을 앞으로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의논하기 위해 처음 모인 자리이다”고 설명했고, 최해범 전 창원대 총장은 “좋은 교육제도와 좋은 교육환경, 더 나아가 좋은 교육감을 만들자는 공통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뜻이 비슷한 후보들이 합의를 모아갈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또 허기도 전 산청군수는 “경남교육을 바르게 이끌어나가고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후보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데 대체로 뜻을 같이하고 있다”며 “집행부를 꾸려 향후 공식모임을 정례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또 경남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민들의 의견을 듣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자연스럽게 후보 단일화를 논의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보수 진영 후보들은 권역별 토론회를 통해 교육정책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여론조사를 실시해 각 후보들의 경쟁력을 확인키로 했다.

    참석자들은 “박종훈 교육감의 정책방향이 4차산업혁명시대의 미래교육과 맞지 않을 뿐더러 지표상으로 드러난 경쟁력도 전국에서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며 “경남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높여나가고, 편중되지 않도록 뜻을 같이하는 후보들 간 중지를 모아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경남도교육청 전경./경남신문DB/
    경남교육청 전경./경남신문DB/

    도영진 기자 doror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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