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과거신문보기   |  
2021년 08월 05일 (목)
전체메뉴

50대, 7월 26일부터… 40대 이하는 8월 중순부터 백신 맞는다

정부, 3분기 백신접종 계획 발표
누가, 언제, 어떤 백신 맞나

  • 기사입력 : 2021-06-17 21:29:22
  •   
  • 다음 달 26일부터 50대를 시작으로 만 18세까지 순차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7일 만 18~59세까지 일반 국민 대상 예방접종 계획을 담은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전 국민의 70%인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고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전국민 70% 3600만명 9월까지 접종
    18세까지 순차…11월 집단면역 목표
    고3 화이자, 50대는 물량 보고 결정
    1차 AZ 맞은 76만명, 2차는 화이자

    16일 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병원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서 얀센 백신 접종 대상자가 주사실로 들어가고 있다./김승권 기자/
    16일 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병원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서 얀센 백신 접종 대상자가 주사실로 들어가고 있다./김승권 기자/

    ◇밀린 백신 접종자 우선= 하반기 최우선 접종자는 6월 대상자였으나 백신 부족이나 건강상의 문제로 접종이 뒤로 밀린 약 17만명이다. 60∼74세 미접종자 약 10만 명은 이달 말 사전예약을 거쳐 7월 첫째 주에 백신을 접종한다. 또 이달 내 접종하지 못하는 30세 미만 사회 필수인력, 교사, 보건의료인 등 약 7만명도 7월 5∼17일 화이자 백신을 우선 접종한다. 고교 3학년과 고교 교직원은 접종 동의를 거쳐 7월 셋째 주(18∼24일)부터 여름방학이 끝날 때까지 화이자 백신을 맞고, 고교 3학년 외 대입 수험생은 7월 대상자 확정 절차를 거쳐 8월 중에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교직원 및 돌봄 인력도 7월 셋째 주부터 접종한다.

    ◇연령별 접종 계획은= 50대가 7월 26일부터 가장 먼저 접종을 시작한다. 백신 도입량 및 시기를 고려해 1~2주 간격으로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55~59세부터 50~54세 순으로 순차적으로 예약을 받는다. 아직 50대가 맞을 백신 종류는 결정되지 않았다. 40대 이하(18~49세)는 사전예약에 따라 8월 중순부터 예약 순으로 백신을 맞게 된다. 백신의 도입량 및 시기 등을 고려해 1·2주 간격으로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본인 선택에 따라 접종일시·기관을 결정하고 접종한다. 16∼17세는 이번 3분기 접종계획에서는 빠졌다. 정부는 12~17세와 임신부에 대한 접종은 정부가 연구용역을 통해 과학적 근거를 마련한 후 별도 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7월 말부터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특성과 방역 상황에 맞게 자체적으로 접종을 할 수 있다. 정부가 시·도별로 백신을 배정하면 지자체가 자체 계획에 따라 필수인력이나 고위험군 등을 접종하는 방식이다. 대형 사업장도 8월 중에 자체 접종에 들어간다. 철강·자동차 등을 생산하는 대형 공장 가운데 24시간 가동이 필수적인 사업장은 공장 부속 의원에서 소속 근로자를 접종할 수 있다.

    ◇모더나 접종·교차 접종 시작= 17일부터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국내 접종이 시작되면서 국내 사용 백신이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종류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개발 방식이 다른 백신으로 1·2차 접종을 하는 ‘교차 접종’도 7월에 처음 시행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수급에 문제가 생기면서 7월에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이 예정된 방문 돌봄 종사자와 의원·약국 종사자, 사회 필수인력, 만성신장 질환자 76만명은 2차 접종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요양 시설 입소·종사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33만명은 예정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한다.

    추진단은 “그동안 외국의 교차 접종 연구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에 대한 화이자 접종은 면역 효과가 높고 안전하다는 결과가 도출됐다”고 설명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고운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