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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2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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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이슬람계 외국인 집단감염 총력 대응 나서

임시선별진료소 설치 행사참석 외국인 검사 독려

  • 기사입력 : 2021-05-14 16: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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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김해시는 이슬람계 외국인 코로나19 집단확진과 관련 특별방역반을 가동해 총력 대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오전 김해 가야테마파크 주차장과 서상동·외동 등을 포함한 김해시내 5곳에서 이슬람권 금식 기간인 라마단이 끝난 것을 기념하는 기도행사가 열렸는데, 이 곳에서 10여 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3일 경남 김해시 가야테마파크 주차장에서 라마단 종료 행사인 이드 알 피트로 합동 예배가 열리고 있다. 이 행사와 관련해 확진자 10명이 발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연합뉴스
    지난 13일 경남 김해시 가야테마파크 주차장에서 라마단 종료 행사인 이드 알 피트로 합동 예배가 열리고 있다. 이 행사와 관련해 확진자 10명이 발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연합뉴스

    시는 지난 12~13일 동상동에서 우즈베키스탄 식료품점을 운영하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가족 4명이 확진되자 이 날 가야테마파크 주차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식료품점 방문자와 유증상 외국인 72명에 대한 선제검사를 실시해 확진자를 찾아냈다.

    이 날 선별검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시는 즉시 통역요원 등을 동원해 확진자 역학조사와 함께 격리조치하고 외국인 밀집지역 내 식료품점 15개소의 살균소독을 완료했다.

    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종교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이 신속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이슬람 지도자 등에 협조를 요청해 확진자와 접촉한 외국인과 유증상자 검사를 독려하는 동시에 타 지역 방문과 타 지역 외국인 초청을 자제하도록 했다.

    한편 지난 3월 말 기준 김해지역 등록 외국인은 1만6640명이며 국적별로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한국계중국, 중국,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순이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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