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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05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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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돼 갑니까 산청 동의보감문 조성사업

동의보감촌 ‘동의문·보감문’ 16일 준공
일주문 형상 본떠 진출입 관문 역할
지역예술인 건립 동참해 의미 더해

  • 기사입력 : 2021-05-13 07: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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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 동의보감촌 진출입 관문 역할을 하게 될 ‘동의문’(위)과 ‘보감문’./산청군/
    산청 동의보감촌 진출입 관문 역할을 하게 될 ‘동의문’(위)과 ‘보감문’./산청군/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의 중심’ 산청동의보감촌의 진출입 관문 역할을 하게 될 ‘동의문’과 ‘보감문’이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산청군은 ‘산청 동의보감문 조성공사’가 오는 16일께 준공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문은 동의보감촌을 드나드는 진출입로에 건립됐으며 정문에는 ‘동의문’ 현판이, 후문에는 ‘보감문’ 현판이 내걸렸다.

    ‘동의보감문’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0억원이 소요됐다. 사찰에 들어서는 산문 가운데 첫 번째 문인 ‘일주문’의 형상을 본떠 지었다. 길이는 23m, 폭은 12m, 높이는 13m에 이른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이 건립사업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현판 글씨는 전 한국서예협회 경남도지회장을 지낸 신구 윤효석 선생이 썼다. 판각은 서각 명장이자 산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담 구성본 선생이 맡았다. 단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전수교육조교인 일정 이욱 선생이 힘을 보탰다.

    군은 지난 2013년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1회 엑스포 이후, 10년째가 되는 2023년에 제2회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번 동의·보감문 건립 외에도 출렁다리인 ‘힐링교’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한다. 또 지리산 산약초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산약초재배단지를 만들고 동의보감촌을 둘러보며 힐링할 수 있도록 치유의 숲도 조성하고 있다.

    군은 엑스포 개최 이후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공사가 한창인 밤머리재 터널이 개통되면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지리산 중산관광지와 남사예담촌, 황매산, 대원사계곡길 등을 잇는 산청관광벨트를 구축, 맞춤형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동의보감촌은 지난 2013년 국제행사인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치러진 곳이다. 엑스포 이후 연간 15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 한방항노화 힐링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2023년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인 두 번째 산청엑스포는 물론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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