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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2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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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화 창원시의원, 양덕1동장에 막말” 논란

창원시 공노조, 공개사과 요구 성명
손의원 “동장 특정해 모욕한 적 없어”

  • 기사입력 : 2021-05-11 21: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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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손태화(양덕1·2,합성2,구암1·2,봉암동) 창원시의원이 공개석상에서 양덕1동 동장에게 갑질·막말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창원시지부는 11일 성명서를 내고 “손 의원은 지난 3일 열린 양덕1동 주민자치회 사무실 개소식에서 양덕1동 행정복지센터의 지하주차장이 창고로 방치돼 있다며 구청장·도의원·자생단체장 등 많은 참석자들 앞에서 동장과 직원을 무시하고 공개적으로 모욕을 줬다”며 “더욱이 행사 도중 지하주차장을 확인하자며 행사일정을 무시하고 참석자들을 지하주차장으로 데려가는 상식 밖의 행동을 했다”며 손 의원의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이들은 “더 어이없는 사실은, 문제의 지하주차장은 현 동장이 부임한 지난 1월 자생단체와 함께 10일간 정비를 마치고 현재는 정상적으로 사용이 되고 있다”면서 “손 의원이 지난달 직접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을 문제 삼은 것은 동장에게 모멸감을 주기 위한 의도가 다분하다”고 주장했다.

    지부는 이어 “양덕1동장은 그날의 충격으로 지난 4일부터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억울함과 불안증세로 아직도 출근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손 의원은 “주민자치회장이 주차장 부족 문제를 언급했고, 내가 축사 과정에 ‘이 센터 지하에 주차장이 있는데 오랫동안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이용을 못하는 상태였고, 역대 동장들에게 지속해서 관리 요청을 해왔다’는 내용의 발언을 했다”면서 “당시 현 동장의 실명을 거론하거나 모욕성 발언은 하지 않았다. 또한 개인적으로 확인한 결과 주차장 정비는 1월이 아닌 3월께 이뤄졌고, 개소식 이후 사무실 방문을 위해 이동하던 중 구청장과만 확인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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