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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2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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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창원시, ‘12조원’ 진해신항 건설사업 예타 통과 집중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최종 선정
1단계 9선석 우선 통과 추진
취업 17만명·생산 28조 효과 기대

  • 기사입력 : 2021-05-02 20: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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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해신항 건설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경남도와 창원시는 진해신항의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평가항목 중 지자체 역할을 중시하는 정책성평가에 대응하기로 하고, 지역 염원을 담은 대정부 건의와 지역행사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진해신항 건설사업 조감도./창원시/
    진해신항 건설사업 조감도./창원시/

    경남도와 창원시는 지난달 30일 진해신항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사업 추진 타당성을 확보하고 재정평가위원회의 제언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다는 계획이다. 대규모로 장기간 건설되는 진해신항 건설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전체 사업규모는 21선석으로 유지하되 우선적으로 1단계 9선석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한다. 진해신항 1단계 사업은 접안시설 9선석, 항만배후단지 67만4000㎡, 호안 8.08㎞, 방파제 1.4㎞ 등이 포함돼 있으며, 사업비는 7조7000억원으로 2031년까지 추진된다.

    현재 시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경남도상공회의소 건의문 전달, 창원시의회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촉구 결의안 채택, 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해신항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12조원이 투입되는 창원시 역사상 유례없는 국책사업이다. 지역 건설업계 참여와 함께 지방세수 확충 등 약 28조400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또 취업 유발효과도 17만8000명 이상이 예상되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뿐만 아니라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 시발점이 되는 사업으로 부울경 동남권 메가시티 성장 동력의 핵심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지난 2월 시는 시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해신항 개발운영에 따른 인식과 기대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진해신항을 국가 및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시설로 개발을 확대해야 한다’가 95.2%, ‘진해신항 개발·운영이 시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86.4%로 나타나 이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진해신항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수행하는 예비타당성 조사에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 경남도 등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적극 대응하겠다”며 “진해신항이 창원시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자 동남권 물류 거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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