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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6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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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첫 골’ 이정협, 경남FC 2연승 이끌까

5월 2일 김천상무와 K리그2 경기
부담 덜고 몸상태 좋아 활약 기대

  • 기사입력 : 2021-04-29 21: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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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는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상대로 시즌 2연승을 노린다.

    경남은 5월 2일 오후 1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프로축구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9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경남은 지난 24일 부천과의 경기에서 이정협의 선제 결승골과 에르난데스의 멀티골을 묶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경남은 2승 1무 5패 승점 7점으로 꼴찌에서 9위로 올라섰다.

    지난 24일 부천과의 경기에서 리그 첫 골을 기록한 이정협./경남FC/
    지난 24일 부천과의 경기에서 리그 첫 골을 기록한 이정협./경남FC/

    이날 경기 전까지 4경기에서 1무 3패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경남은 지난달 13일 안산 그리너스전 2-1 승리 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러나 이날 이정협의 리그 첫 골과 함께 승리를 거두며 꼴찌에서 탈출했다.

    지난해까지 부산 아이파크에서 뛰었던 이정협은 올 시즌 자유계약(FA) 자격으로 경남의 유니폼을 입었다. 기대가 컸지만 FC목포와의 ‘FA컵 3라운드’ 대결에서 두 골을 넣었을 뿐 리그에서는 골맛을 보지 못했다.

    그동안 이정협은 좋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슈팅을 시도하기보다 팀 동료에게 패스를 하면서 오히려 득점이 터지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돼왔다. 뛰어난 활동량에도 공격수가 득점하지 못하면서 경남 비판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설기현 감독은 “이정협이 리그에서 중요한 득점을 터뜨렸다. 부담감을 덜어내면서 자신감을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본인도 마음가짐이 가벼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협은 “경남이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부진을 거듭할 때마다 감독님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며 “리그 초반보다 몸상태가 좋고, 선수들끼리 호흡도 잘 맞아 간다. 앞으로 더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병희 기자 kimb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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