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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2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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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김해~양산~울산 트램 연결 ‘광역철도사업’ 탄력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어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포함
한국교통연구원, 시행계획안 발표

  • 기사입력 : 2021-04-29 21: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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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과 김해, 양산, 울산을 1시간 생활권안에 트램으로 이동하는 광역철도 사업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어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도 포함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광역철도를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하는 환승센터 3곳도 새로 구축된다.

    한국교통연구원이 29일 발표한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2021~2040)’ 및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에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됐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계획안은 부·울·경 순환선인 창원~김해(진영)~양산(물금·북정)~울산(KTX역)을 연결하는 노선과 부산(노포)에서 양산(웅상), 울산(KTX)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이 포함됐다. 이 사업은 앞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도 포함됐었다.

    노포~웅상~울산 광역철도 노선과
    창원~진영~물금~북정~울산 노선
    연계 환승센터도 3개 신규 구축


    광역철도 및 도시철도와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 환승을 위한 환승센터도 3곳 포함됐다. 부전∼마산 전동열차 종착역인 ‘마산역 환승센터’(사업비 265억원)와 양산의 도시철도 주요 환승지점인 ‘북정역 환승센터’(342억원), ‘사송역 환승센터’(70억원)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경남도는 이번 광역교통 시행계획안 발표에 따라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의 선결 요건인 1시간 생활권의 광역교통망 구축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동안 경남도는 광역교통망 확충 주요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부·울·경 광역교통실무협의회 논의와 용역 수행기관 협의를 거치고, 경남 등 3개 시·도가 공동으로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방문 건의하는 등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번 계획에 화물차 공영차고지 4곳(창원 내서읍, 김해 진영 금봉마을과 장유, 창녕)의 조성사업도 반영됐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경남도가 제안한 광역교통망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동남권 메가시티를 통한 경제공동체 구현의 밑거름이 되는 광역교통체계 구축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경남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도민의 교통편의 제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대도시권의 효율적인 광역교통시설 확충과 체계 개선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부가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2019년 5월부터 2년여간 한국교통연구원 컨소시엄(9개 기관)이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눈 대도시권(수도권, 부산·울산권, 대구권, 광주권, 대전권)에 대한 ‘광역교통 기본계획(2021~2040년, 20년간)’과 ‘광역교통 시행계획(2021~2025년, 5년)을 수립해 이날 온라인 화상 공청회를 통해 공개했다. 계획은 주민 의견수렴과 국가교통위원회 및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 상반기 중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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