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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17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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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낙동강 더비’ 부산에 1-2 패배

2년 만에 만난 부산에 설욕 실패

  • 기사입력 : 2021-04-17 21: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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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낙동강 더비’ 설욕에 실패했다.

    경남FC는 1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하나원큐 2021 K리그2' 7라운드에서 만난 부산아이파크에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경남은 최근 리그 3연패를 당하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경남은 이날 지난 2019년 플레이오프 설욕을 다짐하며 2년 만에 만난 부산을 상대로 설욕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경남FC 이정협이 17일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페널티 킥을 하고 있다. /경남FC/
    경남FC 이정협이 17일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페널티 킥을 하고 있다. /경남FC/

    경남은 전반 11분 이정협이 머리로 공을 떨군 데 이어 황일수가 단독으로 돌파 후 슈팅했지만 골키퍼에 걸리며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 28분에는 경남 수비진에서 바로 넘어온 패스를 상대 수비진이 놓친 가운데 백성동이 슈팅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경남은 전반 34분 지난해까지 경남 유니폼을 입었던 최준에게 헤더 슛으로 선취 득점을 허용하며 부산에 0-1로 끌려갔다.

    경남도 곧장 동점골 기회를 잡았다. 백성동이 좋은 패스를 문전 앞에서 받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골키퍼 맞고 나온 공을 백성동이 재차 슛했지만 또다시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들어 전문 미드필더 임민혁과 장혁진을 투입하며 전술의 변화를 꾀했다.

    후반 59분 상대의 공격을 막는 과정에서 수비진이 안병준에게 파울을 범했고, 이것이 페널티킥으로 연결되면서 안병준이 득점, 추가 실점했다. 0-2로 뒤진 경남은 후반 67분 김동진이 문전으로 쇄도하는 고경민을 향해 완벽한 패스를 연결했지만 고경민의 슈팅이 빗나갔고, 이어 이정협이 쇄도하다 상대 골키퍼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이정협이 찬 공이 골키퍼에게 막히면서 만회골을 얻는데 실패, 경남의 사기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경남FC 황일수가 17일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슈팅을 하고 있다./경남FC/
    경남FC 황일수가 17일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슈팅을 하고 있다./경남FC/

    후반 내내 경남은 계속해 측면을 활용해 득점을 노렸고, 후반 추가시간 3분에 백성동이 상대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고경민이 헤더로 해결하면서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승부는 이미 결정난 뒤였다.

    경남은 이로써 1승 1무 5패로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김병희 기자 kimb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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