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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06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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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함안 칠서산단 대개조 사업

노후 기반시설 개선·구조고도화 추진
시설 교체 ‘사람 중심 산단’ 전환
첨단기술·고부가 철도산업 육성

  • 기사입력 : 2021-04-14 21: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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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안군은 지난 3월 하순 칠서일반산업단지가 ‘2021년 정부의 산업단지 대개조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노후화된 기반시설 개선과 함께 미래 첨단기술 개발 및 고부가가치 철도산업 육성으로 대변신을 추진하기로 했다.

    산단 대개조는 전통제조업 침체, 4차 산업혁명 등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노후 산업단지를 지역산업 혁신거점으로 집중 지원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다.

    함안 칠서일반산업단지 전경./함안군/
    함안 칠서일반산업단지 전경./함안군/

    칠서일반산단 대개조 사업에는 현재 440억원 정도의 사업비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사업비의 절반 정도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받을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산단 혁신지원센터 구축 △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 △스마트 가든볼 6개소 설치 △부처연계형 노후산단 개발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자치단체 지원 △산단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등 7개 사업이다.

    군은 산단 혁신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입주 기업의 업종 고도화, 기업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 지원, 창업벤처 등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대개조 사업에 발맞춰 구조고도화사업도 함께 추진해 수소전기트램 및 초고속 열차 하이퍼튜브 등 미래 첨단기술 개발과 고부가가치 철도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산단 내 기업체에 스마트공장 보급과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철도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과제를 해결하는 등 기술개발도 지원한다.

    노후 산단 개발사업은 오폐수관로 교체공사, 노후 아스팔트 도로재포장, 배수로 정비, 스마트횡단보도 설치, 소로 3~9호선 정비 사업 등이다. 이를 통해 원활한 산업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군은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보도블럭(1만2816㎡) 교체, 가로수 825주 교체, 근로자 쉼터 조성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친환경 녹색 단지화를 실현해 ‘사람 중심의 산업단지’로 전환할 방침이다.

    자치단체 지원과 관련, 기존에 제공하던 통근버스 임차비(연 1억6800만원) 및 기숙사 임차비(연 9300만원)를 계속 지원해 칠서산단 근로자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기업체들이 청년 신규 고용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군은 산단 폐산업시설 유휴공간을 문화시설로 리모델링 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 추진 일정을 보면 4월부터 11월까지 국토부, 산업부 등 관련 부처와 세부사업계획을 협의하고 12월 협약을 체결한 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김명현 기자 m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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