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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2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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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돼 갑니까] 양산 물금신도시 2단계 범어택지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업주 “주차장 없어 손님 감소”…시 “검토하겠다”
택지지구내 식당 270여곳 영업
선거 때 주차장 공약…빨리 조성을

  • 기사입력 : 2018-07-30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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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불편은 물론 주차장이 없어 손님 발길 끊기고 매출은 반토막 난 지 오래됐습니다. 공영주차장 만들어 준다해서 표 찍었는데…. 어떻게 돼 가고 있습니까.”

    양산 물금신도시 2단계 범어단독택지지구 주민과 점주 등은 지구내 공영주차장 마련을 갈망하고 있다. 이유는 주차장이 없어 장사도 안되고 주민간 주차 마찰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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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 물금신도시 범어택지지구 이면도로가 불법주정차로 도로 구실을 못하고 있다.



    양산시와 택지 상인 등에 따르면 양산부산대병원과 대단위 아파트(반도, 이편한 등) 단지 사이에 위치한 범어단독택지지구에는 60~80㎡의 단독택지가 398필지가 있다. 이 지역은 근린생활택지로 3층까지 지을 수 있고 1층 등은 식당과 편의점 등 점포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택지의 90%에 건물이 들어섰고 1층은 주로 식당(270여개)과 편의점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택지지구 내에는 범어민원사무소 주차장 14면 외에는 공영주차장이 없어 이면도로가 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밤낮없는 양쪽 주차로 교행도 거의 안된다.

    이때문에 주차 및 차량 운행시비가 수시로 일어나고 있는 등 주민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차를 몰고 식당을 찾는 손님들은 주차할 곳이 없어 발길을 돌리는 형편이다. 하지만 공영주차장이 없어 마땅히 주차할 공간이 없는 관계로 양산시 등 관계당국이 이면도로변의 주차를 단속할 입장도 못된다.

    이러한 주민불편과 영업애로를 해결하는 방법은 지구내 공영주차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지구내 제법 큰 범어황산어린이공원(3573㎡)의 일부를 이용하는 안이 주민과 점주들간에 제기되고 있다. 이유는 인근 한 아파트 단지내에는 각종 공원이 있어 황산공원에는 아이들이 거의 찾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

    음식점을 하는 최모(58·여)씨는 “지난 6·13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정치인들이 황산공원에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겠다고 해 적극 지지했다”며 “어려운 서민들의 입장을 고려해 지구내 어디든지 대형 공영주차장이 빨리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산시는 “범어지구의 주차문제는 오래전부터 제기돼 온 것인데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시장과 시의원들의 공약사항을 살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김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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