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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04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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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2016 창원시정 결산, 성과와 과제는?

‘광역시’ 제도권 진입 … 첨단·관광산업 본궤도
‘문화예술특별시’ 육성·청렴도 1위
해양관광 사업 차질없이 진행해야

  • 기사입력 : 2016-12-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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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창원시는 통합 6주년을 맞으면서 대체적으로 안정적인 시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창원광역시 법률안’이 국회에서 발의돼 입법절차에 돌입했고, 첨단산업 육성과 관광산업 활성화 투-트랙 전략은 창원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본궤도에 올랐다. ‘문화예술특별시 창원’ 선포를 통해 문화·예술을 창원의 또 하나의 성장축으로 육성하는 등 창원 역사의 새 지평을 개척한 한 해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안상수 시장 취임 전 공공기관 청렴도 전국 최하위에서 수직상승해 1위를 달성했다.

    하지만 북면 하수처리장 준공이 늦어지면서 발생한 하수 무단방류 사태와 시내버스 관리부실로 인한 문제 등은 시정의 아쉬움으로 남는다.

    ◆무슨 일 했나= 올해 창원시의 최대 화두는 창원광역시 설치 법률안 입법발의다. 이는 광역시 승격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지 2년 만에 이뤄낸 것이다. 지난 11월 16일 김성태 국회의원(비례대표)의 대표발의(국회의원 30명 공동발의)로 ‘창원광역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에 발의됨으로써 ‘광역시 승격’이 제도권 안으로 진입했다.

    창원시는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첨단산업 육성과 관광산업 활성화의 투-트랙 전략을 가속화했다.

    우선, 첨단산업 육성의 핵심 엔진인 ‘창원 INBEC 20 전략사업’은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마련해 20개 사업 중 7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관광산업은 특화된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콘텐츠 확충으로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세계적 한류 콘텐츠 회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운영을 맡게 될 창원문화복합타운은 한류문화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마산해양신도시, 마산로봇랜드 등 대형 해양관광 프로젝트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창동의 불종거리를 비롯한 진해군항마을, 상남동·내서읍 일원에 빛의 거리를 조성해 ‘밤이 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 지난 24일 밤에는 창동 불종거리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창원마산야구장도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공사에 착수했다.

    지난 7월 1일 전국 최초로 문화예술특별시를 대내외에 선포하고 7개 전략 21개 실천과제에 2030년까지 460억원을 투입하는 ‘문화예술특별시’ 비전과 계획을 밝혔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서민 경제 활성화에 주력했다. 기업현장 방문과 One-Stop ‘기업지원 C-Care센터’ 운영을 강화해 100여 건의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기업섬김’ 행정을 실천했다. 또 지난 12월 19일 ‘창원산업의료대학·창원산업의료대학병원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에 입법 발의됐다. 옛 39사단 부지개발 이익금 활용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향후 역점 과제= 통합 2기 창원시정도 반환점을 지나 후반기로 접어들었다. 창원시는 우선, 창원광역시 승격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먼저 대외적으로 ‘창원광역시’ 이슈를 국가적인 어젠더로 격상시켜 나가고 대대적인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내적으로는 광역시 승격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일부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시민 등을 대상으로 꾸준하게 설득하고 협조를 구하는 작업도 병행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고부가가치 관광기반 시설인 해양신도시, 로봇랜드, 구산해양관광단지, 웅동복합관광단지를 조속히 완공해 ‘꿈의 해양도시’로 탈바꿈시키고, 창원을 스쳐가는 도시가 아니라, 세계인이 찾는 여행 목적지로 키워 나가는 시책도 차질없이 진행해야 한다.

    안상수 시장은 “올 한해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며 창원의 미래를 밝혔다”며 “2016년의 기세를 이어나가 내년은 창원이 세상을 넓히고, 세상이 창원을 즐기는 더 크고 강한 ‘One창원시대’를 개척해 시민에게 희망과 비전을 심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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