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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창원시 유럽방문단 성과는

스페인 빌바오 협력·해양신도시 투자 이끌었다

  • 기사입력 : 2016-04-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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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스페인 빌바오시에서 안상수 시장과 후안마리아 알불토 빌바오 시장이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창원시/


    창원시가 스페인 빌바오시와 우호협력 토대를 구축했다. 마산해양신도시 마리나시티 조성을 위한 스페인의 세계적인 마리나 개발·운영업체의 적극적인 투자 의지도 확인해 해양마리나시티 조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프랑스 지방정부와의 문화교류 발판도 마련했다. 방문단은 지난 16일 출국해 24일 귀국했다.

    ◆우호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안상수 시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빌바오 시청에서 후안마리아 알불토 시장과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빌바오시가 국내 지자체와 우호협력 MOU를 맺은 것은 창원시가 처음이다.

    안 시장은 “랜드마크 건축물 하나가 도시 전체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을 통해 실감했다”며 “빌바오시가 가진 관광·문화·도시재생 노하우가 창원시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불토 시장은 “마산해양신도시 내 아트센터 건립에 적극 도움을 주겠으며 산업, 관광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를 하는 등 창원시와 ‘우호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빠른 시일 내 창원을 방문하겠다”고 답했다.

    ◆해양마리나시티 조성 청신호= 세계적인 마리나 전문개발 및 운영사인 IPM사가 마산해양신도시 주변에 해양마리나시티를 조성하는 것에 대해 투자 의지를 표명하고 6월 중순께 관계자들이 창원을 방문한다.

    진의장 창원산업진흥재단 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창원시 투자유치단은 지난 22일(현지 시간) 스페인 마요르카 팔마에 있는 IPM사를 방문해 리오토 회장과 패트릭 사장 등을 만나 해양신도시 주변 ‘마산 해양마리나시티’ 조성에 따른 투자와 관련해 협의했다.

    진 원장은 “해양신도시에는 세계적인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설계하는 ‘아트센터’가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에 이곳에 IPM사의 마리나 시설이 입지한다면 지역경제 산업전반에 여러 가지 상승효과가 기대되므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리오토 회장 일행은 “마리나 시설이 한국의 마리나 레포츠 발전의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6월 중순께 창원을 방문하겠다”고 했다.

    ◆프랑스와 문화 교류= 창원시 방문단은 지난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 박재범 문화원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함께 ‘창원시 문화·관광 홍보간담회’를 가졌다.

    안 시장은 “창원에서 매년 개최하는 ‘K-POP페스티벌’의 프랑스 예비심사에 많은 지방도시 젊은이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한국문화원에서 지원을 바란다”면서 “특히 시립예술단들이 상호교류해서 초청공연이 펼쳐질 수 있도록 프랑스의 적절한 도시를 선정해달라”고 박재범 원장에게 요청했다.

    박 원장은 “창원시가 프랑스 정부는 물론 각 지방도시와 문화교류의 장이 펼쳐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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