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칼럼] 사진의 힘- 주향숙(시인)
오래된 사진 속에는 사람이 있다. 사진을 들여다보면 사진 속 인물들이 말을 걸어온다. 할아버...2023-09-21 19:21:28
[작가칼럼] 사막을 만들어 거기 남는 것- 유승영(시인)
문학은 인생을 쏙 빼닮아 공허하고 공허해서, 그 느낌만 전달되면 작품으로 성공하는 것인데 만...2023-09-14 19:27:59
[작가칼럼] 샛노란 다발, 샛노란 세상- 김수환(시조시인)
목침. 겨울 해거름, 마루 위의 걸레는 이미 뻐덩뻐덩 얼어붙고, 터서 쩍쩍 갈라진 아이들의 손...2023-09-07 19:41:37
[작가칼럼] 한 식구- 유영주(동화작가)
어린 시절, 내 꿈 중의 하나는 간호사였다. 기억은 나지 않지만, 나이팅게일 위인전에 꽤 감명...2023-08-31 19:48:10
[작가칼럼] 내가 사랑한 동화- 주향숙(시인)
친구 집에는 계몽사 동화전집이 책장 가득 꽂혀 있었다. 하얀 이층집이었던 친구 집의 다른 것...2023-08-24 19:55:41
[작가칼럼] 어떤 인문학- 유승영(시인)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타자와의 공감이 중요하다. 언제부터인가 인문학 강의가 개인과 ...2023-08-17 19:28:30
[작가칼럼] 김옥대, 김정임- 김수환(시조시인)
집을 새로 짓고 새 대문에 문패를 다는 꿈은 명예나 신분, 직위 등이 높아지거나 널리 알려지...2023-08-10 19:26:59
[작가칼럼] 영웅의 시대- 유영주(동화작가)
바야흐로 영웅의 시대에 살고 있다. 슈퍼 히어로 영화가 나오면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가 ...2023-08-03 19:38:52
[작가칼럼] 엄마와 함께한 스페인 여행- 주향숙(시인)
둘째 아이 수능이 끝났고 어머니 팔순이었다. 남동생이 “누님도, 어머니도 그동안 애쓰셨으니 ...2023-07-27 19:43:36
[작가칼럼]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유승영(시인)
날이면 날마다 비가 내린다. 아이가 잠시 살았던 청주는 비(雨)로 인해 사람이 실종되고 그 짧...2023-07-20 19:54:05
[작가칼럼] ‘그사세’를 위하여- 김수환(시조시인)
지난 6월 말과 7월 초, 프랑스 전역에서 거친 시위가 벌어졌는데 알제리계의 한 소년이 경찰이...2023-07-13 19:34:25
[작가칼럼] 시간 여행- 유영주(동화작가)
나는 PC통신 세대다. 하이텔, 천리안이 한창이던 시절, 지방에서는 개인이 사설 BBS를 만들어 ...2023-07-06 19:36:51
[작가칼럼] 그녀의 흰 그림자- 주향숙(시인)
“내가 평생 해낸 일 가운데 가장 보람 있고 자랑스런 일이 무엇이냐고 묻는 이가 있다면, 나는...2023-06-29 19:25:41
[작가칼럼] 분당 가는 길- 유승영(시인)
엄마에게 가는 길은 멀고도 길다. 진주에서 광명까지 KTX를 타고 광명에서 분당 가는 좌석버스...2023-06-22 19:29:48
[작가칼럼] 그 뒤안길의 인연들- 김수환(시조시인)
함안역에서 왼쪽으로 가면 마산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진주다. 내 고향인 함안은 마산이 생활권...2023-06-15 20: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