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사천교육지원청, 사천시청과 손잡고 마을과 학교의 미래를 엮어내다.

  • 기사입력 : 2021-03-04 16:53:31
  •   
  • 사천교육지원청, 사천시청과 손잡고 마을과 학교의 미래를 엮어내다.

    사천행복교육지구, 73명 마을교사 34개 마을학교 선정 및 운영 준비

    마을교사 및 마을학교 운영자 역량 강화를 위한 서로 배움터 운영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법곤)은 사천시청과 협력하여 2월 27일에서 3월 5일까지 마을교사 73명, 마을학교 34개를 선정하여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하였다.

    사천교육지원청은 2019년부터 ‘우리 아이는 우리 마을에서 함께 키운다’는 신념으로 사천시와 함께 3년째 사천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고 있다. 해마다 마을교사와 마을학교 지원자가 늘고 있어 올해는 더 다양한 분야의 마을교사와 마을학교를 선정할 수 있었다.

    이들은 ‘마을형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을 통한 한 꿈 프로젝트’라는 주제 아래 목공, 공예, 요리,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하고 진로 체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마을교사의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해 마을학교, 마을교사끼리의 ‘서로 배움터’ 자리를 마련하였다. 내 마을학교, 내 수업에서 더 나아가 마을교사들이 서로 소통하며 마을의 모든 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더 잘 키울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마을교사는 “경험이라는 것이 아이들에게만 의미가 있는 줄 알았는데 어른이 된 지금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교사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올해는 마을학교를 더 잘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을교사 연수는 청렴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해 주었다.

    양적성장 보다는 질적성장을 목표로 올해 사천행복교육지구는 마을과 학교가 만나 더 많은 가능성을 꿈꾸고 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 경남교육청 제공

    보도사진2.사천행복교육지구서로배움터.JPG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

  • 사람+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