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문 서희원 본부장이 25일 함양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사)함양군장학회 서춘수 이사장(함양군수)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을 기탁한 서희원 본부장은 최근 부친상을 치른 후 조의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희원 본부장은 “이번 부친상에 코로나19로 인한 불편함에도 직접오시거나 마음을 보내주신 분들 덕분에 위로가 됐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의사를 전했다.

이에 서춘수 군수는 “빠른 시일 내에 슬픔을 이겨내시고 함양군의 발전과 2021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서희원 본부장은 지난해 모친상 이후에도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오래전부터 (사)함양군장학회에 매월 1만원씩 기탁하여 왔으며,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함양라이온스클럽, 함양경찰서 읍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함양소방서 소방안전대책협의회 등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함양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