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호 전 농협중앙회 산청군지부장 향토장학금 기탁
- 기사입력 : 2021-02-21 16: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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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김한호 전 농협중앙회 산청군지부장이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향토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김한호 전 지부장은 단성면 출신으로 지난 2014년부터 총 19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재)산청군향토장학회 임원으로 재임하며 지역 교육환경개선과 장학사업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김한호 전 지부장은“산청의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을 위해 일조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우리군 인재양성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이 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워 나가기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산청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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