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마천면사무소(면장 최문실)는 15일 오전 10시 96세 생신을 맞은 하정마을 어르신댁을 방문해 생신 축하와 함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이날 마천면장과 마을이장 등은 올해로 96세와 83세를 맞은 하정마을 오모 어르신 부부 집을 찾아 생신 축하를 위한 떡과 과일 등을 전달하며 무병장수하시길 기원 드렸다.

최문실 마천면장은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장수부부가 드문 요즘 노부부가 건강하게 생활하고 계심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며, 앞으로도 무병장수하기길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마천면의 장수어르신 생신찾아드리기 사업은 면 특수시책으로 장수노인들이 자긍심을 고취하고 경로효친사상을 고양하기 위해 2018년까지 시행해 오다 중단된 것을 올해부터 95세 이상 장수어르신 생신찾아드리기 사업으로 재추진하고 있다. 함양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