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진로체험 주간 운영

도천초등학교(교장 전애리)는 11월 23일(월)부터 11월 27일(금)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젝트 주간을 운영하였다.

「2020. 교육정책사업 학교자율 선택제」의 일환으로 실시한 진로체험 주간은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된 체험활동 기회의 목마름을 해소하고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진로체험활동은 학년별 수준에 맞는 다양한 진로를 주제로 운영하여, 자신을 이해하는 한편 직업 세계를 체험하는 경험을 하면서 학생 스스로 꿈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 단계에서부터 많은 협의를 거쳤다.

진로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첫 4일간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흥미탐색, 직업정보 및 가치탐색 활동을 실시한 후 26일에는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체험의 날을 실시하였다. 무학년제로 조를 편성하여 수준에 맞게 공예체험, 요리체험, 드론 비행 체험을 하면서 유익하고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지며 깊이 있는 진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학생의 활동 범위가 자신의 책상 범위를 넘지 않는 1학생 1책상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학생들은 코로나19 예방 및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였다.

진로체험에 참여한 6학년 박0영 학생은 “ 코로나19로 인해 수학여행 등의 행사가 취소가 되어 많이 속상했는데 학교에서 새로운 체험을 해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고, 평소 요리사가 꿈이어서 요리활동이 재미있었다 ”며 미소를 보였다.

전애리 교장은 “꿈 너머 꿈을 실현하는 도천 행복교육이라는 학교의 비전에 맞는 내실 있고 지속적인 진로 교육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진로역량 함양과 생애 설계 능력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