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새마을회(회장 김호근)는 30일 밀양교 일대에서 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살림 3감(減)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생명살림 3감(減) 운동’은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기후 위기와 환경파괴에 따른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고 하나뿐인 지구를 살리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절약, 비닐·플라스틱 사용 안하기, 수입육고기 30% 줄이기’를 실천과제로 추진하는 운동이다.

앞으로 16개 읍·면·동 새마을회에서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해 피켓과 우산으로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홍보하며 생명살림운동의 시민 참여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는 밀양시시설관리공단 대학생 환경캠페인 홍보단도 함께해 물티슈 버리지마송과 퍼포먼스를 통해 물티슈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도 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