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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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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학생교육원, 학교현장 지원 계획에 따른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 기사입력 : 2020-07-23 16: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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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교육청 학생교육원(원장 백종태)은 학생교육원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학교현장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7월 23일 장군생태체험농장(진주시 명석면)에서 창원 자유학교 학생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모든 학생은 코로나19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교육 전후 발열 체크, 환기시설 점검, 교육생 간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이론과 실습을 겸한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을 교육했다. 최신호 지도교사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며, 생과 사를 가르는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대부분 완전히 소생한다. 이를 위해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성민 학생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이론위주의 교육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실습 교육시간이 적어서 항상 아쉬웠는데 경상남도교육청 학생교육원에서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은 보다 더 많은 실습을 해볼 수 있어 좋았고, 특히 자동제세동기 사용법과 직접 실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앞으로 가족과 어려운 이웃이 생기면 자신감을 가지고 도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학생교육원 주형규 담당 연구사는“불행한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으며, 짧은 시간의 투자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만드는 심폐소생술을 배우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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