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동면은 8일 고답마을 공원에서 상동면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이장협의회와 기관단체협의회 연석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해 이장 및 단체장, 마을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5월 상동면 대표축제인 장미축제가 취소되는 등 그동안 크고 작은 행사들이 취소 또는 연기됨에 따라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과 이장단, 기관단체장들의 협조, 주민들의 공감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상동면은 코로나19 속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하반기 주요 행사 일정 조정, 인구증가를 위한 귀농·귀촌인과 기존 주민과의 소통 및 화합 등 다양한 사항들에 대해 토의했다.

박명규 주민자치위원장은 “민·관이 상호협력해 공생방안을 더욱 더 강화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