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원장 유창영)은 2020년 4~6월 3개월간 ‘가족과 함께하는 뚝딱뚝딱 메이킹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교육원은 그동안 토요발명체험교실을 가족 단위로 운영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전국 초·중·고 온라인 개학을 하고 전 국민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뚝딱뚝딱 메이킹 챌린지’는 비대면 접촉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과학교육원에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재료나 설명서 등을 자택으로 배송받아 참여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4~6월 3개월간 매월 50가족을 본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4월 인터넷 접수는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여 메일로 제출해야 접수가 완료된다.

과학교육원은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해 미션 재료를 자택으로 발송하면 ▲가족 활동 및 활동 결과서 온라인 제출 ▲자체 심사를 통한 활동 우수자 30가족 선정 ▲상품(권) 및 활동 확인서 발송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HOME MAKE [뚝딱뚝딱 롤러코스터]’라는 주제로 가족이 함께 모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가족 간 협동심은 물론 발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 유창영 원장은 “이번 코로나19 영향로 전국적으로 온라인 개학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비대면, 비접촉,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는 발명프로그램인 만큼 가족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발명에 대한 인식 개선뿐만 아니라 가족 간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