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하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재길·전옥선)는 지난 5일 집수리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하이면 새마을협의회는 심한 경사로 인해 노약자인 어머니와 질환으로 인해 시력이 매우 좋지 않은 자녀가 생활하기에 위험이 큰 사곡마을 김 모 씨의 자택 계단에 안전바를 설치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하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박재길·전옥선 회장은 “연말 새마을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과 노력봉사가 더해져 집수리 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칠 수 이었다”며, “우리들이 내민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한편 하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 깨끗한 하이면 만들기’를 목표로 ▲새마을동산 가꾸기 ▲주요 하천과 도로변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헌 옷 모으기 ▲쌀 모으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고추장 나누기 ▲김, 다시마, 소금, 젓갈 판매사업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