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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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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예술, 생태의 탄생지 섬진강을 거닐다. 프로젝트 진행

  • 기사입력 : 2019-08-13 16: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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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하선미)은 지난 8월 10일(토) 고장사랑 하동투어 4회차 「생태의 탄생지 섬진강을 거닐다!」 프로젝트를 전북 진안군, 임실군 일원 및 악양면 평사리공원에서 초·중 12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민족의 영산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하동, 4차 프로젝트는 섬진강의 발원지부터 남해바다로 이어지는 212㎞의 주요 지점을 둘러보면서 문화와 예술, 생태의 탄생지를 체험하는 프로젝트로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가 주관하였다.

    데미샘 자연휴양림에서 약 1시간여 걸어 올라 너덜지대에 위치한 데미샘은 샘물의 규모가 1㎡ 정도보다 작은 곳이지만 3도 10개 시군을 거쳐 남해바다로 흐르는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긴 강인 섬진강의 발원지이다.

    1965년에 준공한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댐인 섬진강댐을 둘러본 후 우리 지역이 위치한 팡사리 공원 아래 백사장에서 재첩잡기 체험을 하였다.

    2018년 국가중요어업유산 7호로 지정된 ‘섬진강 전통 재첩잡이 손틀어업’을 직접 체험하며 물비늘의 아름다움도 함께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전국적으로 폭염이 한창인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본 행사에 참가한 허○○학생은 “날씨가 무덥고, 일정이 너무 힘들었지만 섬진강의 발원지부터 섬진강댐, 반짝이는 은빛 백사장, 재첩잡이 등을 직접 체험한 것이 의미있었다.”며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 남은 프로젝트도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고 하였다. 경남교육청 제공

    하동.문화와예술_생태의탄생지섬진강을거닐다.별천지프로젝트진행사진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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