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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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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 '조인성 효과' 톡톡

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
3일간 9만1000여명 관람

  • 기사입력 : 2011-04-12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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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해 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이 ‘조인성(사진) 효과’를 톡톡히 봤다.

    11일 창원시에 따르면 ‘군항의 울림, 미래의 선율’이라는 주제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진해구 공설운동장 등 창원시 일원에서 5개국 군악대 17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 ‘2011 진해 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에 9만1000여 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9년 페스티벌 때 7만6000여 명보다 1만5000여 명이 늘어난 것.

    참가 군악대들은 ‘찾아가는 게릴라 콘서트’를 시작으로 프린지 공연, 시립예술단과 연합콘서트, 거리퍼레이드, 개ㆍ폐막식 본 공연으로 이어진 총 33회 공연에서 열성적인 모습으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그중에서도 공군군악대 소속으로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영화배우이자 탤런트 조인성 병장의 역할은 단연 돋보였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해공설운동장(5000좌석)에서 열린 본공연(마칭공연) 사회를 본 조 병장을 보려고 수많은 관람객들이 몰렸기 때문이다.

    주간·야간 1차례씩 열린 본공연에는 관람객들이 장시간 줄을 서서 입장했으며, 만원사례로 일부 관람객들은 입장을 못하고 되돌아가야 했다. 몇몇 관람객들은 주최측에 강력히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양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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