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돌아온 따오기
- 기사입력 : 201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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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준비돼 있던 케이지 문을 열자, 한눈에도 익숙치 않은 모습의 새가 일제히 공중으로 날아올랐다.
검고 긴 부리에 붉은 얼굴, 흰 깃털을 가진 이 새의 이름은 따오기.
따오기는 과거 '따옥따옥' 노랫말에 나올 만큼 흔했던 정감 있는 새였으나 환경파괴 등으로 1979년 관찰된 후 우리나라에서 사라졌다.
우리나라에서 사라졌던 멸종위기종 따오기가 37년 만에 성공적으로 복원돼 도민들에게 공개됐다.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