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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표준공시지가 평균 9.93% 상승

  • 기사입력 : 2007-03-09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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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진주시 표준지 공시지가 9.93% 상승



    올해 진주지역 표준지공시지가가 평균 9.9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건교부가 최종 공시한 진주지역의 올해 용도지역별 표준공시지가에 따르면 녹지지역이 19.24% 증가한 것을 비롯. 공업지역 13.86%. 주거지역 11.57%. 관리지역 11.37%. 농림지역 9.65%. 자연환경지역 3.16%. 상업지역 0.76% 등 평균 9.93%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국 평균(12.40%)보다는 낮지만 경남평균(6.10%)보다는 크게 높은 수준이다.

    최고지가를 보인 곳은 대안동 14-1 우리은행 북측 상가로 ㎡당 850만원(평당 2천809만원)이며. 최저가격은 대곡면 대곡리 산22 ㎡당 120원(평당 397원)으로 나타났다.

    진주지역의 주요 지가변동 요인은 혁신도시 예정지 및 정촌·사봉산업단지조성 예정지. 신안. 평거. 가좌. 호탄. 문산. 금산지역 등 택지개발 완료지역 및 시외곽의 여건변화. 초전. 장재. 하대. 집현지역 등 도시개발 지정지역과 배후지역의 지가상승. 녹지지역 지가 현실화가 지가 상승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본성. 동성. 남성. 대안. 평안. 중안지역 등 구 시청 및 시중심지역은 상권의 이동으로 지가가 하향 조정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번에 결정·공시된 표준공시지가를 보면 경남에서는 진주시가 가장 높고. 거제시 9.04%. 창원시 8.96%. 고성군 8.41% 순으로 지가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마산시는 1.12%. 함안군은 2.96%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강진태기자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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