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19일 (금)
전체메뉴

최저주거기준 미달 도내 27만가구 달해

  • 기사입력 : 2006-09-14 00:00:00
  •   
  • 건교부 조사, 전국서 네번째로 많아



    도내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네번째로 많은 27만4천800가구로 조사됐다.

    14일 건설교통부의 ‘2005년 주택수요조사(1만가구 표본)’ 결과에 따르면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가구수는 지난 2000년 334만4천가구(전체가구의 23%)에서 78만7천200가구 감소한 255만6천800가구(전체가구의 16%)로 기록됐다.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는 시설기준미달 193만5천가구. 면적기준미달 74만5천가구. 침실기준미달 37만7천가구이다.

    주거의 질적 측면을 지표화하기 위한 ‘최저주거기준’은 가구원수별 침실수. 전용입식부엌·수세식화장실과 목욕시설 등의 시설기준. 최소주거면적을 조사한 것이다.

    지역별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수는 최근 5년간 지방이 221만7천100가구에서 176만6천400가구로. 수도권이 112만6천900가구에서 79만300가구로 감소했다.

    도내는 29만1천600가구에서 1만6천800가구 줄어든 27만4천800가구로. 총가구수 대비 26.4%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37만700가구). 경기(30만5천900가구). 경북(27만7천200가구) 다음으로 네번째 많은 것이다. 조윤제기자 cho@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