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장면 따라해 보려고… 주택가에 잇따라 불 질러
- 기사입력 : 2006-04-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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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경찰서는 21일 주택가에서 잇따라 불을 지른 혐의(방화)로 김모(20·김해시 삼방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1일 새벽 1시25분께 김해시 안동 주택가에서 문모씨의 집 마당에 있는 쓰레기에 불을 붙여 옆에 있던 오토바이를 반소시키고. 인근 다른 집 화장실 건물 비닐차양망. 골목길 등 모두 3회에 걸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인터넷으로 영화를 보면서 방화하는 장면을 보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중이다. 김해=차상호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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