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차량털이범 무더기 검거
- 기사입력 : 201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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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트]
거제에서 중학생 차량털이범 16명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주로 실수로 잠그지 않은 차들을 노렸습니다.
이슬기 수습기자가 전합니다.[리포트]
거제시에 있는 한 사우나 주차장.
소년들이 차를 옮겨다니며
문이 열렸는지 확인합니다.빨간색 차문을 열고
차 안의 금품을 훔칩니다.또다른 차량에 접근해
금품을 훔치고 재빨리 달아납니다.거제경찰서는 이런식으로
주차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중학생 16명을 검거해
14살 박모군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거제시의 주택가를 돌며
19차례에 걸쳐 주차차량에서
2400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남신문 이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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