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경남신문 신춘문예 시상식
- 기사입력 : 201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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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53년의 역사를 가진 경남신문 신춘문예.
2013년 경남신문을 통해 등단한 5명의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 지인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시상식 현장을 이슬기 수습기자가 전합니다.[리포트]
2013 경남신문 신춘문예 시상식이
10일 경남신문사에서 열렸습니다.시 진서윤, 시조 김주경, 소설 최일걸,
동화 심소정, 수필 이두래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올해 당선작들은
신선한 소재와 탁월한 언어 감각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심사위원들은
경남 문단의 밑거름이 될 후배 문인 탄생에 축하와 격려를 보냈습니다.[인터뷰: 이우걸 심사위원장(시조시인)]
“경남신문 신춘문예 당선이라는 경력이 여러분의 필력의 권위를 만들어 내는데 크게 도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디 성공하셔서 오늘의 영광에 보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기원합니다.”[리포트]
상패를 받아든 수상자들은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에 대한 기쁨과
뒷바라지를 해준 가족,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인터뷰: 최일걸/ 소설 부문 당선자]
“제겐 매우 영광스럽고요, 앞으로 경남신문 신춘문예 당선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창작활동을 하도록 하겠습니다.”[인터뷰: 심소정/ 동화 부문 당선자]
“행복합니다 저는 동화를 쓸 수 있어서. 그리고 앞으로도 이 땅에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고 영혼을 울릴 수 있는 따뜻한 글을 쓰고 싶습니다.”[인터뷰: 김주경/ 시조 부문 당선자]
“시조 율격에 맞춰 쓰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현대시 감각에 맞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시조 자부심을 가지고 정진하겠습니다.”[인터뷰: 이두래/ 수필 부문 당선자]
“기쁘면서도 영광스럽고요. 앞으로 열심히 수필을 쓰도록 하겠습니다.”[인터뷰: 진서윤/ 시 부문 당선자]
“얼떨떨하고요, 제가 오래 글을 써 왔는데 이렇게 검증을 받게 돼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많이 읽고 많이 쓰고 열심히 하겠습니다.”[리포트]
경남신문이 배출한 5명의 신인 작가들은
앞으로 한국 문단을 빛낼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경남신문 이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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