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말다툼 말리던 형 흉기로 찌른 40대 검거
- 기사입력 : 2022-01-24 16: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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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경찰서는 금전 문제로 가족 간 다툼을 벌이다 형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A(4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6시 15분께 창원시 의창구 북면 소재 주택에서 금전 문제로 아버지와 말다툼을 벌이다 형이 이를 만류한다는 이유로 흉기로 옆구리 등을 찔러 살인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이후 도주했던 A씨를 집 인근에서 검거했다. A씨는 “화가 나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취지로 진술했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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