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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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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의 일상화·함양엑스포 성공 기원해요”

함양서 경남여성한마음대회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 열려
체육행사 대신 엑스포 관람

  • 기사입력 : 2021-09-17 08: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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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제4회 경남여성한마음대회가 지난 15일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경남도 여성단체협의회장(회장 이성자) 주관 ‘평등을! 일상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경남지역 여성의 선도적 역할다짐과 여성리더 및 여성단체의 역량과 결속력을 강화시키는 것은 물론 2021 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해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 한미영 경상남도 여성가족정책과장, 이종엽 경상남도 여성특별보좌관 등 내빈과 박순연 한국자유총연맹경남여성협회 창원회장 등 13개 회원단체장, 18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엑스포 개최지인 함양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간 소통과 교류, 화합을 다지는 장으로서 차세대 여성리더에 대한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퍼포먼스, 한마음 체육대회를 대신해 엑스포 행사관람 순으로 이어졌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을 하고 계신 각 단체회장과 회원님들의 함양방문을 환영하며 어렵게 개최한 자리인 만큼 서로가 웃고 즐기며 화합의 장이 되길 기원드린다”며 “산삼항노화의 고장 함양이 항노화산업의 세계적인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함양이라는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한 이번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여성단체협의회 이성자 회장은 “경남여성한마음대회는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여성리더로서 역할을 재정립하는 자리다”며 “26만여 경남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을 대표하여 함양에서 열리는 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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