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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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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수소산업 전문인력 육성 ‘본격 시동’

시·창원대·기업, 업무협약 체결
인력양성 기관 선정된 창원대에
두산중 등 전문기업들 지원 참여

  • 기사입력 : 2021-09-16 20: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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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소선도도시 창원시가 수소산업을 이끌 전문인력을 창원에서 육성한다.

    창원시는 수소 전문인력 양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창원대학교, 수소전문 기업들과 16일 수소에너지산업 고도화 인력양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부의 수소 기반 기술개발 및 에너지산업 구조 전환을 선도할 인력 양성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창원시와 창원대를 비롯해 수소산업기업들이 16일 수소사회를 선도할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창원시/
    창원시와 창원대를 비롯해 수소산업기업들이 16일 수소사회를 선도할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창원시/

    창원시는 앞서 지난 2019년 11월 창원대학교 수소에너지 특성화 대학원 설립·운영 지원 협약을 체결하여 창원대학교의 수소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해왔다. 이러한 창원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올 4월에 정부의 ‘수소에너지산업 고도화 인력양성사업’ 수행기관으로 창원대학교 컨소시엄이 선정돼 2025년까지 총 93억원의 사업예산을 지원받아 정부 차원의 수소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수소에너지산업 고도화 인력양성 지원 업무협약은 창원대학교 중심으로 추진되는 수소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 수소전문기업인 광신기계공업, 두산중공업, 두산퓨얼셀, 범한퓨얼셀, 지티씨가 참여했다. 협약 체결 이후 산학연 합동으로 인적·물적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게 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우리나라의 수소경제를 이끌어갈 수소 전문인력의 육성이 정부 지원사업으로 창원대학교에서 이뤄지며, 창원시의 행정지원과 창원 관내 수소기업의 협력으로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수소 전문인력을 창원에서 배출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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