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무더운 여름을 책과 함께하는 휴가 문화 조성을 위해 휴양지와 취약계층 시설로 ‘찾아가는 북버스(book bus)’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경남교육청 소속 도서관으로 북버스를 운영 중인 곳은 창원도서관, 김해도서관, 진양도서관(사진)이다.

창원도서관 북버스는 여름 휴(休)·꿈 도서관 행사로 휴양림 등 피서지와 아동복지시설로 찾아가 책 읽어주기, 민화 에코백과 미니 튜브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책 읽는 휴가 문화를 만들고 있다. 김해도서관 북버스는 의령 곤충 생태학습관과 김해 클레이아크미술관 등을 찾아 동화속 주인공과 즉석 사진 촬영, 멀티동화 감상 등의 다채로운 독서행사를 펼친다.

진양도서관 북버스는 유치원, 초등학교로 찾아가 동화구연, 자율독서 등 다양한 독서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이용 사항은 경상남도교육청 통합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gnelib.gne.go.kr)을 통해 북버스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