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8일 (목)
전체메뉴

창원시, 폭염·재해 대비 대형공사장 집중 점검

타워크레인 설치된 현장 6곳 포함
열사병·온열질환 예방 지도 병행

  • 기사입력 : 2021-08-05 08:02:04
  •   
  • 창원시가 폭염에 대비해 공사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타워크레인이 설치된 현장 6곳을 포함한 공사 중인 16층 이상 또는 연면적 5000㎡ 이상 민간 대형 건축공사장 총 16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타워크레인 설치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작업 절차 준수와 장비관리 준수 여부 등을 살폈다.

    더불어 연일 지속된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인명피해 예방 차원에서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물·그늘·휴식)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시는 2~3일 양일간 의창구 북면 무동리 ‘최윤덕 도서관 건립공사 현장’ 등 공공건축 공사 현장 4개소도 점검했다.

    시는 점검에서 △공사 현장에서의 시원하고 깨끗한 물 제공 상태 △옥외작업장 그늘 공간 설치 △폭염특보 발령 시 규칙적인 휴식시간 준수 여부 확인 등을 통해 온열질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아울러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점검도 병행했다.

    이현근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현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