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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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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장애인체육회 김수완·박명순 리마세계장애인사격대회 ‘금’ 명중

김수완, 남자 10m 공기소총 ‘금’
박명순, 혼성 50m 권총 단체전 ‘금’

  • 기사입력 : 2021-06-22 08: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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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사격팀 소속 국가대표인 김수완과 박명순이 2021 리마세계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지난 10~19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세계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서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사격팀 소속 김수완이 남자 10m 공기소총 본선 1위로 결선에 올라 249.2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명순은 혼성 50m 권총 단체전에서 합계 1568점으로 금메달과 혼성 스탠다스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합계 1025점을 기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10m 공기소총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김수완(가운데)./경남장애인체육회/
    남자 10m 공기소총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김수완(가운데)./경남장애인체육회/
    혼성 50m 권총 단체전에서 우승한 경남장애인체육회 박명순(오른쪽에서 네 번째).
    혼성 50m 권총 단체전에서 우승한 경남장애인체육회 박명순(오른쪽에서 네 번째).

    김수완은 2016 리우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첫 메달(동메달)을 획득한 주인공이며, 김수완과 박명순 모두 2021년 국가대표에 발탁돼 도쿄패럴림픽을 출전하기 위해 최종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김수완은 “코로나19로 인해 국제대회 출전이 불투명했으나,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출전이 가능했다”며 “앞으로 열심히 준비해 오는 7월 12일 개최되는 최종선발전에 좋은 성적을 거둬 도쿄패럴림픽까지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김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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