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음악재단 이용민 대표가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센터연합회(Association of Asia Pacific Performing Arts Centres 이하 AAPPAC)의 새로운 이사로 당선됐다.

이용민 통영국제음악재단 대표

이번 이사 선거는 홍콩 서구문화구 관리국 대표와 광저우싱하이 음악당 대표 사임에 따른 보궐 선거로 치뤄졌으며 임기는 2022년 9월까지다.

AAPPAC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0개국 45개의 대표 공연장과 26개의 예술단체로 구성된 협의체로 아시아 태평양 공연 예술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회원사 간 활발한 교류를 위해 1996년 결성됐다.

현재 이사회는 애들레이드 페스티벌 센터(Adelaide Festival Centre) 대표 더글라스 고티에(Douglas Gautier) 의장을 비롯해 각국 대표 9명이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 대표는 앞으로 업계 주요 동향을 모니터링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공연 예술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협회의 대응과 지원 방안을 논의, 실행할 예정이다.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