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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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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미래교육테마파크 문화재조사 마무리

잔여구간 성토 후 내달 착공 예정

  • 기사입력 : 2021-05-14 08: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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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태완 군수가 박종훈 교육감에게 테마파크 부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의령군/
    오태완 군수가 박종훈 교육감에게 테마파크 부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의령군/

    의령군 의령읍 서동리 일대 미래교육테마파크가 문화재 정밀발굴조사가 마무리되면서 6월 착공이 가능해졌다.

    13일 의령군에 따르면 지난 4일 문화재 정밀발굴조사 완료보고서를 문화재청에 제출했고, 10일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 발굴 처리가 완료돼 사업부지에 공사를 시행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군은 사업부지 잔여구간에 성토를 진행한 이후 6월 중 경남도교육청에서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1월초부터 4개월 동안 조사면적 2만3932㎡에서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해 청동기시대 무덤 16기와 주거지 3동, 통일신라시대 건물지 10동과 배수로 1기 등 다수의 유구를 발견했다.

    의령군은 문화재 정밀발굴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4개월 만에 완료하면서 사업일정 지연을 최소화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문화재 발굴이 문제없이 마무리됨에 따라 사업 착공에 지장이 없게 되었으며, 조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남도교육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현 기자

    김명현 기자 m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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