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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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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 제조기업 ㈜오성사

창원산단에 710억 규모 투자
시와 투자협약… 75명 신규고용

  • 기사입력 : 2021-05-14 08: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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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경원 제1부시장, ㈜오성사 김정하 대표이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이동찬 경남지역본부장이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창원시/
    안경원 제1부시장, ㈜오성사 김정하 대표이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이동찬 경남지역본부장이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창원시/

    창원시는 우량 제조기업 ㈜오성사와 투자금액 710억원, 신규고용 75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경원 제1부시장, ㈜오성사 김정하 대표이사,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이동찬 경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오성사는 세탁기, 식기세척기, 스타일러, 건조기 등 가정용 전자기기제품 부품과 전기자동차 배터리케이스 및 에너지 저장장치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1965년 부산에 본거지를 두고 설립됐으며, 창원시와는 1986년 오성사 제1사업장이 창원국가산단에 설립된 이후 35년간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이번 투자는 가정용 전자기기의 글로벌 수요급증으로 시장규모 및 매출이 급성장해 결정됐다. 오성사는 창원국가산단 내에 약 3만3000㎡ 규모의 사업장을 확장 신설하고 2024년까지 총 710억원 투자, 75명 이상의 고용인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성사는 적극적인 투자 이행과 고용창출을, 창원시와 산단공은 기업 투자실현에 필요한 신속한 행·재정지원을 각각 약속했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오성사의 대규모 투자로 창원시 핵심 기반산업 중 하나인 전기전자분야 제조 산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게 돼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시는 올해 들어 32개사 투자금액 1조1133억원, 신규고용 4868명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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