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1시 30분 기준 경남 코로나19 확진자 21명 발생
진주 11명, 김해 4명, 사천 2명, 양산 2명, 창원 1명, 거제 1명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 2명 늘어…총 27명
- 기사입력 : 2021-04-14 15: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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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3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감염경로별로는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2명, 도내 확진자 접촉 13명, 수도권 관련 2명, 조사 중 4명이고 지역별로는 진주 11명, 김해 4명, 사천·양산 각 2명, 창원·거제 각 1명이다.
진주 확진자 11명 중 8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다른 1명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2명은 현재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 4명 중 2명은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었다. 다른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1명은 현재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사천 확진자 2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양산 확진자 2명과 거제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방역 당국은 거제 확진자가 근무하는 거제 소재 어린이집의 원아 146명과 직원 23명 등 총 169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음성이 154명이고 15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창원 확진자 1명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다.
14일 오후 1시 30분 기준 경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201명이다. 이 중 225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퇴원 2962명, 사망 14명이다.
13일 오후 창원시 창원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내원객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성승건 기자/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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