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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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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체고 복싱부, 고등부 종합우승

올해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서…금메달 2개, 은 1개, 동 1개 획득

  • 기사입력 : 2021-04-13 16: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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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체고 감독과 선수들이 우승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체고/
    경남체고 감독과 선수들이 우승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체고/

    경남체육고등학교(교장 김경열) 복싱부는 2021년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고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2020년 대통령배전국복싱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두 번째 종합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지난 6~12일 열린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 출전한 경남체고 복싱부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고등부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김명필 학교운동부지도자는 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경남체고 복싱부 서민제(3학년, -56kg)는 결승전에 진출해 대구체고 진성헌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김주완(2학년, -49kg)은 결승전에서 충남체고 이진호를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또 유경훈(3학년, -64kg)은 광주체고 김혁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아쉽게 패배해 은메달, 최인호(2학년, -91kg)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경열 경남체고 교장은 “복싱부 종합 우승은 김태민 감독의 헌신적인 노력과 김명필 학교운동부지도자의 우수한 지도력의 결실이다”면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룬 값진 결과라 더욱 기쁘고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병희 기자 kimb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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