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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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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메세나협회 8년 연속 100개팀 이상 결연 성과

지난 25일 정기총회 개최, 지난해 158개 팀 결연 성과 보고

  • 기사입력 : 2021-02-26 16: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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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메세나협회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8년 연속 100개팀 이상 결연을 맺는 성과를 이뤘다.

    (사)경남메세나협회는 25일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열린 2021년 정기이사회·총회에서 2020년 사업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2020년 한 해동안 도내 기업과 예술단체 158개 팀 결연을 맺었고, 지정기탁 후원을 포함하여 약 31억여 원이 예술단체에 지원됐다. 코로나19로 전체 결연팀 수는 2019년 178개팀에 비해 다소 줄었지만, 지원금은 30억에서 31억으로 소폭 늘었다.

    협회는 이날 올해 기업과 예술단체의 결연을 180개 팀 이상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나눔 사업과 국비가 지원되는 문화예술 후원 매개사업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협회는 이날 2021년도 사업 계획 확정 및 임원을 선임했다. 부회장에는 남명산업개발㈜ 이병열 회장이 신규 선임됐고 ㈜센트랄 강상우 사장과 ㈜한국야나세 우영준 회장이 재선임, BNK 경남은행 고영준 상무와 ㈜무학 최낙준 총괄사장,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최영식 본부장은 교체 선임됐다. 이사에는 창원상공회의소 손무곤 상근부회장이 신규 선임, ㈜지엔티 안종국 대표와 범한산업 정영식 회장, 고성오광대보존회 이윤석 회장이 재선임 됐으며 경남도 노영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교체 선임됐다. 감사에는 ㈜정일 박종춘 대표가 유임됐다. 2021년도 경남메세나협회 임원은 회장 1명, 부회장 10명, 감사 2명, 이사 14명, 고문 4명으로 총 31명이 구성된다.

    이날 황윤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일수록 예술의 존재는 더욱 중요하다”면서 위로와 치유의 힘을 발휘하는 예술의 힘과 중요성에 공감해 주신 메세나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경남메세나협회는 지난 2007년 창립 후 현재 217개 회원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제1호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로 인증 받았다.

    경남메세나협회 정기총회
    경남메세나협회 정기총회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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