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9일 (금)
전체메뉴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분양 시작

디지털 혁신기술 접목한 설계와 아이디어 적용
고현항 빅아일랜드 두 번째 단지
오션뷰·루프탑 테라스 등 돋보여

  • 기사입력 : 2021-02-26 08:05:58
  •   
  • 거제 고현항 빅아일랜드의 두 번째 분양단지인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가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거제 고현항 빅아일랜드 지구단위계획구역 L2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가 2월부터 분양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4층의 8개동, 111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은 84㎡A 746가구, 84㎡B 238가구, 99㎡ 126가구, 99㎡PH 3가구다.

    올해 사명을 바꾼 DL이앤씨는 이번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에 디지털 혁신기술을 접목한 설계와 아이디어를 적용한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조감도.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조감도.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유로아일랜드 분양 당시 호평 받았던 DL이앤씨만의 혁신 주거 평면 C2 하우스다. 기호에 따라 내부의 벽체를 허물어 자유롭게 세대 구조 변경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자전거 등 큰 물품까지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로 배치할 수 있는 넓은 다용도실 등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여기에 주방소음을 줄이고 배기성능을 개선한 팬분리형 렌지후드를 적용하고, 자녀 방까지 냉매배관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설계 아이디어를 통해 최적의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세대별로 적용된 전용면적 84㎡A 타입의 경우 오픈 발코니를 적용함으로써 세대 내부에서도 바다와 인접한 외부 경관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최고층 세대는 펜트하우스로 설계해 품격 높은 대형 타입으로서의 가치를 극대화시켰다.

    고층부를 활용한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스카이 커뮤니티도 돋보인다. 거제 앞바다를 품은 입지를 활용해 최상층에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했다.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루프탑 테라스 등을 구성할 계획이다. 고층에서 탁 트인 오션뷰를 누리며 여유롭고 쾌적한 휴식을 즐기는 공간으로써, 단지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가 들어서면 2019년 먼저 공급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이하 유로아일랜드)와 함께 총 2162세대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와 유로아일랜드는 빅아일랜드 내에 함께 조성될 쇼핑몰, 마리나, 중앙공원, 영화관 등을 걸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가 들어서는 거제는 최근 들어 각종 호재가 더해지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우선,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 KTX) 노선이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으로 서울과의 거리를 2시간대로 좁히게 된다. 여기에 전국의 부동산 투자자들은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거제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2019년 공급한 유로아일랜드의 경우 거제를 포함한 경남 지역은 물론 수도권 거주자도 상당수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DL이앤씨 분양관계자는 “이번 2차 단지 역시 DL이앤씨의 다양한 특화 설계가 집약된 만큼 1차를 놓친 고객은 물론 투자수요, 광역수요에 대한 문의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성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