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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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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기대 정재우 교수, 제8대 총장임용 후보자 선거 당선

'경상국립대학교'로 출범하는 통합대학교 부총장으로 3월부터 활동

  • 기사입력 : 2021-01-28 1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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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는 제8대 총장임용 후보자 선거에서 환경공학과 정재우 교수가 당선됐다고 28일 밝혔다.

    27일 오전 10부터 12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1차 투표에서 정재우 37.014%, 윤창술 31.872%, 진용우 교수가 31.114%를 득표, 세 후보 모두 과반을 얻지 못해 정, 윤 후보가 오후에 2차 투표를 진행해 정 후보가 득표율 56.37%로 당선됐다.

    정재우 당선인은 ‘공존과 상생, 융합으로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주요 공약은 ▲인사, 예산권 확보로 구성원 권익 보호 및 만족도 제고 ▲연구 인프라 강화로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빠른 전환 ▲통합 대학 구성원의 화학적 결합 완성을 통한 공존&상생 등이다.

    정 당선인은 “저를 지지해주신 구성원 여러분과 대학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해주신 두 후보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성원 모두가 하나 되어 통합을 넘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정 당선인은 영남대학교 환경공학과, 한국과학기술원 토목공학과(석사), 포항공과대학교 환경공학부(박사)를 졸업했다. 경남과기대 산학협력단장, 에너지공학과 개설책임자, 초대학과장, 공학교육혁신센터장, 국무조정실 김해신공항검증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정재우 당선인은 경상대학교와 통합되면서 '경상국립대학교'로 출범하는 통합대학교 부총장으로 3월부터 활동하게 된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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